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동장 김병선)은 23일 지역 내 11곳 경로당 회장단을 초청,‘어르신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창2동은 장수.서창.운연동에서 지난해 11월 새로 분동된 신도시 개념의 신생동으로, 행정복지센터 개청 후 첫 번째 모임인 이 날 간담회는 지역 내 식당에서 오찬을 겸했다.
이날 김병선 동장은 앞으로의 경로당 지원 계획과 정보를 전달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혜택과 주민들에 대한 보다 나은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 동장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동 발전을 견인해 온 것” 이라며 “동에서 더욱 힘을 보태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서창2동은 설맞이 백미 20kg 12포 지원을 시작으로 경로당별 어르신 섬김통장 지정, 찾아가는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환경정비 활동 등을 연중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창2동은 대단위 신생 아파트 지역으로 새로 분동된 도시이긴 하나 인구 3만4천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속발전 가능지역이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