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동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사업부지의 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해당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서창동 680번지 1만4천420㎡ 토지에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토지 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매입금 170억 원을 5년간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매매계약을 완료했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소유권 이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로 서명하고 계약이 마무리 됨에 따라 사업시행에 부족한 예산마련을 위해 국.시비 조기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문화와 체육이 겸비된 복합시설을 건립해 구민들의 여가선용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복합시설 건립 이전에는 사업부지에 주민편익을 위한 잔디광장과 어린이놀이시설, 임시 주차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은 모든 세대 및 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라며“아직 국·시비 확보 등의 문제가 남아 있지만 주민들의 여가 및 건강 활동 증진을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