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장이 지방의회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지방의정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 의장은 2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7대 의정활동 중 100% 회의참석으로 성실함을 보였고, 남동구 의회사무국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의회사무국의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8대 전반기 의장으로 탁월한 리더십은 물론,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대에 들어서는 의원들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평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청사를 개방하고 예산 및 입법정책 교육으로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는 등 공부하는 의회조성 역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의장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오늘 저에게 주신 이 상은 인천지역의 모든 의원님들이 받아야 할 상을 제가 대신 받았다”며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주민들과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동심협력(同心協力)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