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통장 520명을 대상으로 2019 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일자리사업 성과 보고와 2019 주요 일자리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해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략과제로는 ▲구민 체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취업률 향상 ▲청년일자리사업 확대 운영 ▲취업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지원 ▲남동인더스파크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 ▲산업단지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6대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운영(3월 개소예정), 장난감 수리센터 운영(2.1일 오픈), 경력단절여성 S/W코딩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마을기업육성사업,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무료공동통근버스 운행사업 및 기숙사 지원사업, 구민채용 임금지원사업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강호 구청장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를 비롯해 청년, 노인, 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남동에코스마트밸리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산업 활성화 촉진 및 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