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7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남동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들을 위로했다.
이날 남동구 관내 보훈단체 협의회 정용순 회장 등 9개 보훈단체 회장과 상이군경회 이경해 사무국장이 참석해, 복지정책관계자로부터 2019년 보훈단체 지원 및 보훈가족 예우 등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각 단체별 건의사항 전달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구는 올해 보훈단체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 단체별 노후 컴퓨터 교체, 보훈회관 회의실 바닥공사 등 보훈회관 운영비를 지급하고, 호국보훈의 달 행사 및 위문물품 지급,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 수당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을 위해 약 70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보훈단체 회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더 나은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