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7일 주안 옛 시민회관 쉼터 야외광장과 문화창작지대 틈(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1번출구)에서 인천지역 생활문화동아리 62개팀 500여명이 참석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축제 ‘원데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6개월여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공연은 야외(옛 시민회관 쉼터 광장)와 실내(문화창작지대 틈) 무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합창, 댄스, 통기타, 국악, 밴드, 어쿠스틱기타, 하모니카, 플루트, 난타, 우쿨렐레, 샌드아트 등 총 38개팀의 동아리가 참가한다.
전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55일간 인천생활문화센터 프로젝트룸, 서담재 갤러리, 길병원 가천갤러리, 갤러리지오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캘리그래피, 사진, 프랑스자수 및 퀼트 소품, 공예용품, 손뜨개소품 등 총 8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또한, 체험은 야외광장 일대에서 한지공예, 책갈피 만들기, 페인팅 체험, 꽃반지 만들기, 커피탈취제 만들기 등 총 16개 동아리가 참가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병석 시 문화예술과장은 “인천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 원데이페스티벌은 참여만 하고, 공연만 하는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함께하는 축제이다”라며, “동아리 모든 참가팀이 참여하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러 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