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일 오전 7시 19분경 고잔동 소재의 모 알루미늄코팅업체에서 불이났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1층 공장직원 강 모씨(여, 60년생)가 출근 도중 공장2층에서 폭발음과 동시에 유리창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이 불에 의해 2층 내부 위치한 분전반이 소실되었고 출동한 진압대원에 의해 화재발생 13분 만에 완진되었다. 또한 소방서 추산 907천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및 집기류, 반제품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은“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