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와 함께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유료운영 문화관광시설을 무료로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먼저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제3회 동구어린이 드림페스티벌을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 특집 공개방송과 어린이태권도 시범공연, 어린이마술쇼, 애니메이션 퀴즈쇼, 보글보글 매직버블쇼, 동구樂․동구樂(동구어린이 재능뽐내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며, 체험부스에서는 신나는 에어바운스와 미니기차 운행, 우리나라 지킴이 육군․해군․경찰․사이카 체험, 주니어 드론 축구체험, 물고기 잡기, 피젯스피너․슈링클스 체험 등 30여 가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한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는 5일과 6일 양일간 카네이션 손수건 만들기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염색 색종이를 이용한 손수건도 만들어보고 부모님께 감사메세지도 쓰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의 유료운영 문화관광시설을 무료 개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 개항기 시절의 역사․문화를 3D기술을 활용해 배울 수 있어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감콘텐츠 ‘탐’과 체험중심의 전문박물관으로 역사 속에 실존했던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의 삶과 생활을 그대로 재현해 낸 살아있는 체험교육의 장인‘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이날 하루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