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 보건소는 최근 인천 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재가암환자 희망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14명이 참석해 웃음요법, 소통과 공감, 원예요법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했다.
참여자들은 “웃음요법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됐다”며,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기만족감을 통한 치유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370여명의 암환자를 등록해 정기적 방문간호를 통해 건강관리 및 영양제 지원, 가정간호사를 연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국가암검진 안내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환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참여자 중 건강상태가 양호한 재가암 환자 1,2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1박 2일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으로, 단체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으로 재가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에 대한 정서적 안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