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의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5년차에 접어든 물놀이터 ‘또랑’은 또랑또랑한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58일의 운영기간 동안 6만여 명이 가까이 다녀가, 여름철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8월 26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운영되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매주 어린이 놀이시설 스팀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용수 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개장에 앞서 지난 25일 감염병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또랑과 이동식화장실 주변을 소독하고, 물놀이 시설 외에 주변 풀숲 의 연막소독도 완료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푸른 공원에 자리 잡은 또랑에서 즐거운 물놀이도 하시고 하늘생태정원에 싱그러운 여름 꽃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