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신포국제시장, 개항누리길 상점가에 위치한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이 지난 23일 청년몰 메인광장에서 정식 개장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시 중구청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사업 경과보고, 감사(공로)패 수여 및 우수공무원 표창, 기념사·축사, 문패 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청년몰 순회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명가수 휘성, 요요미 등 인기 연예인의 공연과 프리마켓(23일, 24일) 및 이벤트 등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되었다.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5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구에서 추진 중 인 관광지 연계 프로젝트 신포권역 상권 활성화 사업은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곳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은 신포동 우현로 35번길에 푸드 트레일러 8대와 요식업종이 들어서는 먹거리동, 흑백 사진관 액세서리, 체험 공방, 의류 등이 들어서는 문화동을 비롯해 상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광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개장식을 시작으로 버스킹, 프리마켓 등 젊고 트렌드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으로 신포 청년몰 ‘눈꽃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지친 삶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