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4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인천시민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을 위한 축제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인천출신 아티스트들의 공연기회 확장을 위하여 인천의 대표 밴드인 해머링, R4-19, 허니페퍼를 무대에 올렸다.
해머링은 남성 4인조로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록밴드이며, 허니페퍼는 금년 펜타 슈퍼루키 선발에서 동상을 수상한 팀이다.
2012년 8월에 결성한 포스트그런지록 밴드로 강한 사운드부터 서정적인 멜로디까지 폭넓은 감성의 음악을 다루는 밴드다.
그리고 인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사업가들이 축제에 참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자신들만의 미래를 자신 있게 홍보하게 되며, 인천시의 일자리 정책 소개와 취업상담 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문화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을 초청, 음악축제를 경험해 예술적 감각을 제공하도록 했고, 지역의 라이브클럽과 공연팀들을 초청해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명실상부 음악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했다.
특히 인천시민들에게 가장 큰 혜택은 티켓 할인이다. 금요일권은 50%할인,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20%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호자 동반 입장하는 초등학생과 65세이상 어르신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초등학생 동반 시 주민등록 등본과 같은 신분확인 서류를 가져오면 된다. 인천시민 티켓 구매는 엔티켓(enticket.com, 문의전화 1588-2341)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락페스티벌의 라인업은 8월 10일 ‘자우림’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11일에는 ‘나인 인치 네일스’ 린킨파크의 마이크 시노다, 12일에는 얼터너티브 락밴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등 국내외 정상급 밴드가 열띤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