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지난2019년 기부물품 접수-인천자치단체중 최고로 분석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자발적인 주민들의 기부참여로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품이 총 12억5천5백여만원으로 인천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기부물품이 접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메리츠화재해상보험와 취약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19가구 5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남동구 400여명의 공무원이 매월 월급의 1%를 기부하는 ‘공무원1%사랑나눔’을 통해 명절선물세트와 김장김치 등 취약계층 401세대에 약 6천3백7십만원을 지원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20개동에 총 1억원을 배분해 1천9백3십세대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총 1만1천9백35세대에 약 7억2천2백3십만원을 지원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지정기탁과 후원품 기탁을 더해 작년 한 해 동안 저소득 소외계층 총 4만3백51세대에 14억9천5백여만원이 지원됐다.
그뿐만 아니라 동에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2만8천4백16세대에 약7억7천3백1십만원을 지원했다.
또 연말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구와 20개 모든 동이 참여해 각 동별로 복지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여 민간과 지역의 지속발전을 도모했고, 적극적인 자원발굴사례로 구월4동의 ‘착한가게 오래가게 사업’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내 200세대에 7천1백2만7천원의 난방비를 지원했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통합긴급지원사업을 통해 37가구에 6천9백2만5천원을 연계하는 등 민간자원도 적극 활용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구민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걱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스한 배려가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건설의 큰 원동력”이라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사회보장 전달체계의 효율적 연계와 지역사회보장 강화로, 경자년 새해에도 더불어 행복한 남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