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문화재단은 이달 23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서슬기 작가 초대전 「그날의 꿈(Dream of the Day)」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공식 출발한 남동문화재단은 정승연 작가의「사랑이 가득한 엉순이(Wonderland of Ungsoon)」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신진작가 발굴과 지역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신진작가의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4년에는 ‘서슬기 작가’를 선정하여 남동소래아트홀 기획전시로 선보인다.
작가 서슬기는 오랜 시간 동안 환상의 장면 안에 내재된 기억의 잔상들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친근하지만 이상한 기억 동물과 사물들, 그리고 동화 같은 꿈의 세계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흔들 목마, 오리배, 환상열차 등 다양한 기억 속 오브제들을 활용하여 마치 작가의 작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요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