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미추홀구가 13일부터 구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어린이집, 유치원과 각급 학교, 평생교육시설, 특수학교 등 312개소, 4만7천여명 어린이, 청소년에게 마스크 보관케이스를 배부한다.
우선 구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각급 학교와 평생교육시설, 특수학교 등 52개소 3만5천476명을 대상으로 미추홀구청에서 보관케이스를 배부한다.
217개소에 달하는 어린이집과 31개소 사립유치원은 보육정책과, 평생학습과에서 오는 20일 이후까지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제습탈취제가 들어있는 지퍼백 형태의 마스크보관케이스는 상대적으로 마스크 확보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구민 안전 보호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지금까지 해온대로 미추홀구민 동참과 생활수칙 준수 등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