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센터는 16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실 중 일부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실 온라인 강의 전환(사진제공-IFEZ)
IFEZ 글로벌센터에 따르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9개 반의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월말부터 임시 휴강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합 교육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어교실 가운데, 강사와 수강생간 상호 작용이 가능한 초급3반부터 고급반까지 5개 반 수강생 27명에 대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형태는 집합 교육 때와 동일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글로벌센터에 모여서 하는 집합 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센터의 많은 프로그램이 잠정 보류돼 매우 안타깝다”며, “안정화 되는대로 각종 강좌와 문화행사 개최를 정상화하는 한편, 외국인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