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0일과11일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관내 유흥주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유흥주점 점검(사진제공-인천 중구)
이번 점검 대상시설은 유흥주점 90개소, 단란주점 56개소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여부, 노래용 마이크 커버 교체, 이용객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점검에 앞서 업소의 위생적 관리를 위하여 손소독제와 집기류 소독을 위한 분무형 살균소독제를 배부한 바 있다.
점검결과 대상 업소의 약 40%정도가 영업을 중단하고 있었다.
영업 중인 업소는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있었으며 구는 이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코로나19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한 것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