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부평구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초등학교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평5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평구 도배학원 연합인 ‘모이세’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서 협력해 이뤄졌다.
후원은 대상 아동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 뒤 그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2019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가정 자녀 중 7세대를 선정해 지원했다.
후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신발이 작아서 발을 아파했는데 구매해 준 신발이 편하다고 너무 좋아한다”며 밝혔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좀 더 다듬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