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부평1동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주거네트워크 활동가 10명이 함께 취약가정의 집 안 쓰레기를 치웠다. 이후 물품 등을 정리 정돈해 수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5일에도 부평2동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물건을 계속 쌓아두고 정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경우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고, 악취 등의 문제로 이어져 주위 이웃들과의 관계도 악화될 수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고자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 전화(☎032-509-7518) 등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