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0일 제4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민참여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위원회는 역사적 상징성, 원도심 개발의 문화・경제적 비중과 활용가치가 높은 캠프마켓에 대해 시민 참여를 통한 부지활용 대안을 만들기 위해 2011년 10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2012년 2월 처음 위원회를 구성하여 캠프마켓의 반환과 활용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환경정보 공개, 안전한 정화방안을 마련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위원회는 최용규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5명, 시민단체 3명, 시의원 3명, 도시계획・조경・경관・환경・문화분야 전문가 13명, 관계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캠프마켓 반환 및 안전한 정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지역특색을 살린 부지활용 등에서 시와 협력을 통해 캠프 마켓을 지역의 명소로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