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서는 여성 및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여성안심택배서비스란 바쁜 일상 탓에 직접 택배 수령이 어렵거나 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이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서구에 6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무인여성안심택배함은 2016년 6월 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석남1동행정복지센터, 간촌어린이공원(연희동)에 추가 설치했으며 이번 3월에 3개소를 신규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장소는 가좌1동행정복지센터, 천마산거북이마을커뮤니티센터, 검단2지구2호어린이공원(검단4동)으로 다세대 주택 및 빌라 밀집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택배 이용방법은 물건구매 시 배송지를 무인택배함 수령지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에 1,000원의 연체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설치한 3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