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희량)은 오는 12월까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재능중학교, 선화여자중학교와 연계한‘창의공작소’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빠른 현대사회에서는 혁신적이고 독창적으로 사고하는 창의성이 필수적인 조건이 되고 있으며, 학교교육도 기존 정답형․암기력 교육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식 생성형․창의성 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창의공작소’프로그램은 떨어지는 계란 지키기, 풍력자동차, 글라이더 만들기, 응급상황 시 필요한 밧줄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동화 만들기 등의 공작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 뿐 아니라 예술적 품성을 일깨워 전인적인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탐구·실험 중심의 수업 방식을 도입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르는 동시에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창조력을 기르는 STEAM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인재 육성에 중심을 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