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6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독립국가연합) 무역사절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및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절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CIS 무역사절단은 ㈜임산업 등 남동구 중소기업 18개 업체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으로 파견, 종합상담회를 개최해 상담액 378억원, 계약예상액 327억원, 현장계약액 12억4천200만원의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파견기업 및 남동구 중소 수출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무역사절단의 성과, 파견기업의 활약상, 구청장 기관방문 추진결과 및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이에 대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절단의 성과는 민관 협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