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보건소(소장 김권철)는 오는 16일 구)한마음복지관에서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평소 의료기관 이용과 건강관리가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3월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사회·경제적 이유로 의료이용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에 기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진료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이날은 주민들이 진료소를 찾아 내과 ․ 가정의학과 ․ 안과 ․ 비뇨기과 ․ 한방과에서 진료 및 투약을 받고, 혈압 ․ 혈당 ․ 혈액 ․ 방사선 ․ 초음파 등 각종검사도 받을 수 있다.
건강체험관도 운영돼 체성분 측정 및 금연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들께 사랑을 담은 따뜻한 자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동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진료와 나눔을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