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중고차수출단지로 활용되면서 분진,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질 않은 송도유원지와 관련해 인천시가 해당부지를 매입해 공공형도시개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고 구청장은 송도유원지는 도시계획 장기미집행시설 지정이 끝나는 2020년 7월이후 난개발이 우려된다며 인천시의 부채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만큼 토지를 시가 직접 매입해 공영개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고 구청장은 아울려 ㈜부영에서 추진중인 테마파크 건설과 관련해 사계절이 뚜렷한 여건을 감안하면 야외 테마파크 보다는 롯데월드처럼 실내 놀이 시설이 들어 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고 구청장은 2015년 행정대행집을 통해 갈등을 빚은 중고수출자동차업체와의 뒷이야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 구청장은 지난 연말 업체관계자가 방문해 중고수출차단지를 GM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군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혀 이를 즉시 인천시와 인천상의 등에 알려 물류업계가 이전을 중단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