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안병배 인천시의회부의장, 홍종진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소상공인 가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소상공인의 날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늘고,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5회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발전에 공로가 큰 소상공인 10명에게 제5회 소상공인 경영대상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1946년 개업해 같은 자리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 설렁탕집을 운영하고 있는 삼강옥(김주숙), 인쇄업을 천직으로 알고 약 26년간 인쇄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중앙프린텍(이정수), 2009년부터 개인편의점을 경영하며 동네슈퍼의 공동구매로 원가를 절감한 엔엠엔 편의점(엄성천), 상권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개항누리길 상점가 회장(김은주) 등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