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영 의원, 19일 영종IC 인근서 ‘출퇴근 정체 해소 공약’ 발표
▶ 스테츠칩팩, BMW센터 직결로 조성 및 영종IC 우회 임시도로 조성, 그린나래 지하차도 버스정류장 부근 차선 확장 등 교통체증 완화 방안 제시
▶ 배준영 의원, “영종국제도시 곳곳을 직접 누비며 마련한 교통 문제 해소 공약들을 발빠르게 현실화할 것”
『IBN뉴스 유도형 기자』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중구·강화·옹진군)이 19일(화) 영종IC 인근에서 '출퇴근 정체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배준영 의원은 현재 차량 출입이 통제된 제3유보지 구간에 스테츠칩팩, BMW센터 직결 4차로를 조성해 통행량을 분산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종IC를 우회하는 4차로 임시 도로를 만들고, 그린나래 지하차도 버스정류장 측 감속 구간을 확장해 2차선 도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주민 반응은 호의적이다. 중부모범운전자회 영종분회장 김남길씨는 "공약이 이행될 경우 사금교 및 신불IC 유턴구간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영종IC 인근 통행량도 상당히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 2월 출범한 '쾌속교통TF'와 영종국제도시 곳곳을 누비며 제 눈으로 문제점을 확인했고, 최적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며 ”사금교, 영종IC 및 신불IC 인근 유턴 구간 정체는 영종국제도시 전체 교통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선의원의 힘으로 유관 기관의 협조를 끌어내 빠르게 해결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올해 2월 '쾌속교통TF'를 만들고 영종의 교통 현안을 직접 챙겨왔다. 지난 2월 22일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찾아 ‘영종국제도시 교통체증 지도’를 건내며 해결을 촉구했고, 이후 경제청은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배 의원은 개학과 함께 불거진 영종중학교 통학 문제를 인천시청, 남부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해결하기도 했다. 또 주민 민원을 반영해 그린나래 지하차도와 하늘도시 버거킹 사거리의 최고속도를 각각 70km, 50km로 상향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