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홍보대사이자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장슬기’선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그 간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꿈나무 축구선수들에게 재능기부는 물론 각종 축구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온 장 선수는 13일, 코로나 감염예방에 써달라며 KN94 마스크 3천매를 남동구에 기부했다.
장 선수는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해 준 장슬기 선수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마스크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슬기 선수는 남동구 출신 한국여자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로 올해 초 스페인에 진출, 마드리드 CFF 페메니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귀국해 자체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