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안녕한 한끼 드림’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안녕한 한끼 드림'(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안녕한 한끼 드림’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료급식 지원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앞으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복지관 무료급식소, 주요 무료급식소, 남촌도림동행정복지센터, 논현12/14단지아파트 등의 기관에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매일 500인분을 15일간 배부해 총 7,500개의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시락은 워킹스루 방식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시락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