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에 위치한 드림교회(담임목사 박장혁)는 지난 13일 지역 경로당 14개소에 전해 달라며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순철)에 부식세트 14박스(15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남동구 논현고잔동-14개 경로당에 부식세트 전달(사진제공-인천 남동구)
박장혁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제일 힘드셨을 것으로 생각 된다.”며 “당장 경로당에 후원물품을 전달해 드릴 수는 없지만, 재개관하게 될 경우 오랜만에 회포를 풀며 다과 및 식사를 즐기시는데 보탬이 되시도록 부식세트를 준비했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부한 부식세트는 14개 경로당이 운영개시 되는 대로 즉시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철 논현고잔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 약속을 지켜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지역사회가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