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17번째와 18번째 확진자가 나와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치료중이다.
남동구 열일곱 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A군(남, 10대, 논현2동)은 미추홀구 확진자인 학원 강사의 강의를 수강한 뒤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3일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열여덟번째 확진자로 판정된 B씨(여,40대,논현2동)는 열일곱번째 확진자인 A군의 가족으로, 13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A군과 B씨의 동거가족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현재 자가 격리 조치중이다.
구는 확진자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동 동선은 구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