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연수구는 지난 19일 연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거주 외국인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거주 외국인들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수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연수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와 거주 외국인 1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 주거 복지와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 공모에 함박마을을 신청할 예정으로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연수1동 51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공모선정 시 약 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어 마중물사업 등이 추진 될 계획으로, 부처연계 및 자체사업, 민간투자사업 등도 같이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