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5일 서구 교통정책과,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의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2020년 2분기 교통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 교통안전실무협의체 회의(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 서구 교통안전실무협의체’는 서구 교통정책과 신설과 함께 지역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인천서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업무협약(MOU)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했다.
특히 이번 분기 회의부터는 버스·택시·화물 등 운수업체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의 실무진도 구성원으로 참가해 교통안전에 관한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원인분석 및 방지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교통안전캠페인 등 교통안전문화 의식개선 사업에 대한 협업도 진행됐다.
또한, 서구 내의 주요 교차로 등 사고 다발 지점들을 분석하면서 교통사고 원인조사 등 단기 개선을 포함하여 ‘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의 중·장기적 개선안을 도출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실무협의체 관계자는 “협의체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격의 없는 자리인 만큼 허심탄회하게 서구 교통안전에 관해 대화했으며 기관별로 논의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각자가 가진 강점과 전문성을 모아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도시 만들기’ 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도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