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020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중 마을공동체 연계사업인 ‘서로잇기’에 선정된 단체들의 업무 협약식 지난 11일과 14일 진행했다.
‘서로잇기’ 사업은 마을의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으로 두 개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서로 연계해 협약하며 올해 여섯 단체가 사업에 선정됐다.
▲짱뚱이마을도서관-늘푸른교실 업무협약(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청학동의 짱뚱이마을도서관과 돌봄과배움의공동체 늘푸른교실은 ‘골목 골목 꽃이 피네’라는 주제로 골목탐험과 골목잔치를 통해 청학동 마을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늘푸른어린이도서관-우사모 업무협약(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연수동의 늘푸른어린이도서관과 우성아파트를 사랑하는 주민모임 우사모는 ‘살맛나는 연수동 마을공동체 만들기’라는 사업명으로 마을공동체사업추진단을 함께 발족하고 주민독서 동아리, 책잔치, 마을신문 발행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와 주민들간 연계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원크3차-커넬워크 업무협약(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송도동 그린워크 3차 18블럭 입주자대표회의와 커넬워크 상가는 ‘커넬워크 가go~ 마을 살리go~’라는 주제로 주민과 상가가 연계한 체험 교실과 축제를 진행해 주민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로잇기 업무 협약식’을 주최한 안미숙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서로잇기는 연수구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마을공동체 간 연계,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역할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들썩이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로잇기’ 사업은 5월 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업내용 및 일정은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