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5060 독거 중장년층 남성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영양듬뿍 행복밥상’사업을 추진했다.
▲2020 영양듬뿍 행복밥상(사진제공-인천 중구)
이번 사업은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조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달 30가구에 4~5가지 정도의 밑반찬을 조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달을 담당하고 있다.
‘영양듬뿍 행복밥상’은 작년에 이은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속사업으로, 올 해는 주거 취약계층인 고시원 등에 거주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독거남성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자들과 안부를 묻는 등 대화를 통해 중년 독거 남성의 고립감 해소와 사회관계망 회복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은둔형 나홀로 세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협의체 위원들이 더욱 열심히 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발굴하여 앞으로도 고립된 세대에 꼭 필요한 자원들이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