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영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함혜영)는 지난 13일 영종역 앞 금산교에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영종역 금산교에 벽화를 그려 넣어 밝고 친근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영종역 금산교 벽화(사진제공-인천 중구)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 영종동 통장자율회, 영종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영종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40여 명이 오전·오후 나눠 참여해 코로나19전파를 최소화하였으며, 터널 아래 어두운 옹벽 외벽에 아이들의 장난치는 모습을 그려 넣었다.
영종역 금산교는 타 지역에서 진입하는 유일한 전철역이자 공항철도와 고속도로의 통행을 위한 중요 시설로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신공항하이웨이와 공항철도 교량면의 400㎡ 구간에 이뤄졌다.
함혜영 동장은 “그간 관리가 안되고 어두워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공간을 주민들의 의견으로 세워진 주민참여예산으로 바꿨다는 점이 벅차고 기쁘다”며,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시간대를 나눠 참석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