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1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마을복지계획 수립 기초교육(사진제공-인천 연수구)
연수구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희망하는 지역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함으로써 마을단위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9월 관내 사회복지기관 중간관리자와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기초교육에 실시에 이어 동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교육은 연수구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단 김석겸 단장이 강의를 맡아「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우연’」 이라는 주제로 마을복지계획의 정의, 마을복지계획 작성 과정, 우리지역 현황, 타지역 사례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김석겸 지원단장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해결 가능한 지역 의제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단이 가이드 역할을 해 주민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완성하는 복지마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