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연수구 코로나19 현황지도’에 데이터 추가 혼란 최소화
관련부서 비예산으로 제작...내달 ‘연수구 테마지도 서비스’도 예정
[파도TV]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제한업소를 모바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업소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지원금 사용가능 업소에 대해 많은 혼선이 빚어지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수구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비예산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연수구 코로나19 현황지도’ 서비스가 조회수 3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아 이번에도 비예산으로 자체 제작했다.
특히 세무부서의 협조로 제공받은 수만 건의 데이터를 분류, 가공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팸플릿도 자체적으로 디자인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과 관련한 주민들의 혼란을 줄였다.
해당 서비스는 누구나 기존 ‘연수구 코로나-19 현황지도’와 연수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covid-19/) 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는 주민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내달 중으로 주민편의를 위한 ‘연수구 테마지도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수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제한처 모바일 지도를 통해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