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의료진과 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어린이합창단 노래 응원영상을 게재해 응원하고 있다.

중구는 창단을 준비 중인 중구 어린이합창단원들의 노래 영상을 홍보체육실의 영상편집 기술력을 활용하여 5분짜리 응원영상을 제작해 지난 14일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중구 어린이합창단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오프라인 연습이 중지되면서 응원 영상을 촬영할 수 없게되자 단원들은 각자 집에서 코로나19 극복응원 메시지와 함께 노래 ‘나는 문제 없어’의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이를 모아 편집하여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린이합창단원들의 맑고 힘찬 노래는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과 구민들에게 위로와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구는 이러한 어린이합창단의 창단과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은 작년과 올해에 이어 3번째 모집을 진행했으며 현재 단원은 43명이다. 금년 8월 창단을 목표로 단원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며, 구의 대표 문화예술사절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