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등교 개학이 다가옴에 따라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와 분식점 등 위생이 취약한 우려분야에 대해 위생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사진제공-인천 중구)
점검대상은 학교 200m범위 내 그린푸드존 구역의 식품조리·판매업소(음식점, 슈퍼마켓, 문방구, 편의점, 학교매점 등) 86개소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인력이 해당 업소 점검과 캠페인을 월 2회 진행하며, 위생불량 또는 우려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양성분(열량, 당류, 나트륨 등)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무허가·무표시 식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진열·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그린푸드존 구역 내 음식점에서 투명 마우스마스크와 코로나19 예방 생활속 거리두기 점검 체크리스트도 배부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건강증진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