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공형·인천형·열린 어린이집(이하 공익형 어린이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익형 어린이집 사업설명회(사진제공-인천 서구)
공익형 어린이집 사업설명회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모두 160여 개소의 어린이집이 참석했다.
서구는 공익형 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어린이집 컨설팅 및 멘토링사업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27개소, 인천형 어린이집 20개소, 열린 어린이집 59개소를 선정했다.
서구는 올해 공공형 및 인천형 어린이집 10% 이상, 열린 어린이집 100% 이상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어린이집 운영비, 조리원인건비,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등의 보조금과 보건복지부 표창, 지도점검 등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올해 공익형 어린이집 신청 기간은 유형에 따라 다르며,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천형 어린이집을 신청받고 있다.
열린 어린이집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은 7월 중 서구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집 보육행정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기간을 공고할 예정이다.
공익형 어린이집 설명회에 참석한 한 원장은 “인천시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공공형, 인천형, 열린 어린이집 사업설명회를 열어서 각 유형별 사업에 대한 이해도 쉬웠고,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신청서류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공익형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