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연수구는 3일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수구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가 최근 선학지역아동센터에 부엌수납장, 서랍장, 책장 등 맞춤형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트트리는 목공 소품을 제작·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4박스도 전달했다.
‘아트트리’는 2016년 6월부터 연수구 생활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육성된 목공을 매개로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만든 생활문화동아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목공작품을 기부하고,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등 재능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트트리의 김성태 대표는 “조만간 또 다른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맞춤 제작한 생활가구와 목공 소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