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이용자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내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진제공-인천시)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는 산림청 국비 지원을 받아 설치되며, 휴식과 치유, 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한다.

 시에서 총 11개소를 시범 설치하며 남동국가산업단지, 서운‧강화 일반산업단지 내 9개소 및 인천문화예술회관 2개소를 오는 9월까지 조성할 예정으로 개소당 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뉘며,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 식재, 자동관수시스템‧생장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을 설치한다.

 설치 이후 모니터링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효과를 파악하고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으로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공공시설 이용자의 심신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