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 인천공항에너지(주)에서 후원한 구급상자를 소무의도 주민에게 일 전달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의료취약 지역에 구급상자 전달(사진제공-인천 중구)
이번 활동은 센터에 등록된 기업봉사단 인천공항에너지(주)(대표이사 김종서)와 함께 병원이나 약국이 없어 평소 구급약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소무의도 주민들에게 구급상자를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또 소무의도 주민 대부분 농어업에 종사해 크고 작은 상처가 자주 발생하지만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구급약품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생활에 꼭 필요한 상비약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총 15가지 물품으로 구급상자를 구성했으며, 자원봉사자와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과 함께 전달됐다.
▲소무의도 주민에게 구급상자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 중구)
이날 참석한 인천공항에너지(주) 직원들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 허연희 대리는“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선뜻 구급상자를 기탁해준 인천공항에너지(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센터는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