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14일과 22일 농천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농촌일손돕기(사진제공-인천 중구)
과거 외국인들이 도맡아하던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지역 농가에서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고구마를 심기 전 모종을 다듬는 작업으로 오랜만의 야외활동에 자원봉사자들은 즐거운 분위기로 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 A씨는 “어려운 시기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6월 중순부터는 다양한 작물의 수확시기에 맞춰 농촌일손돕기를 지속할 계획이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농촌봉사 담당자 추수은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