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새해를 맞이하여 각 동 청소취약지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클린업데이 행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관내 전역에서 실시됐다.
이날 주민들은 청소취약지를 순찰하여 장기간 방치된 무단쓰레기 정비는 물론 주요 도로변, 인도변의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으며, 청결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 및 자율 청소 분위기를 확산 시켰다.
구 관계자는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클린업데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직매립 제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중 쓰레기 수거업체 및 처리업체 휴무로 인해 24일(금)과 설명절 당일인 25일(토)에는 모든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26일(일)에는 생활쓰레기, 27일(월)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