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구민들이 겪는 대중교통의 불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을 방문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27일 591-1번 버스 종점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로부터 대중교통 이용 불편 민원사항을 듣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재현 서구청장, 대중교통 이용 불편 현장 찾아(사진제공-인천 서구)
구에 따르면 591-1번 종점인 한성아파트 옆 회차지는 LH루원사업단에서 단지 조성 도로공사 중 교통우회도로 구간에 주민편의를 고려해 임시로 설치된 곳이다.
지난 5월 18일 경관녹지 조성을 위한 임시정류장 영구폐쇄 알림 공고로 인해 민원이 발생했는데 인천시와 운수업체는 회차 공간이 확보되지 못하면 운행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한성, 동우, 성광, 현광아파트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고령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경사가 있는 지역의 특성상 꼭 필요한 노선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서구는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조속히 해결하고자 지난 13일 LH루원사업단, 인천시 버스정책과가 참석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15일에는 서구 관계부서 담당자 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LH루원사업단, 인천시 버스정책과, 서구 공원녹지과·미래기획단·교통정책과가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민원이 제기된 곳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점검과 관계기관 및 주민과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회차 구역이 유지되고 현행과 같이 버스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간 협조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