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운송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인천시 최초로 긴급생활 안정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에서 영업 중인 개인‧법인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씩, 전체 157명에게 1억 5천7백만원의 지원금을 지난 달 29일 지급완료했다.

 지원금을 지급받은 택시 운수종사자 A씨는 “코로나19로 인한 택시 이용객 급감으로 수입이 줄어 생계가 막막했는데, 강화군에서 지원금을 직접 지원해 줘 숨통이 틔였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택시 운수종사자 긴급 지원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 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등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정책을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