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 출신 국가대표 투수이자 현역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 ‘류현진거리’를 2025년까지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류현진 야구거리(사진제공-인천 동구)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최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고 이달 30일 만료되는 명예도로명 ‘류현진거리’의 사용 기간을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류현진 선수의 모교인 동산고등학교 주변 약 1.4km 구간에 그의 이름을 새긴 명예 도로명인 ‘류현진거리’에는 그의 사인 유니폼 등 관련 물품 및 야구를 테마로 한 조형물 등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구는 명예도로명 사용 연장으로 국내 뿐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 선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구의 대외 이미지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조항관 민원지적과장은 “나아가 동구로의 기업유치 또는 국제교류 등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