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 남동구는 3일 더불어민주당 남동구 지역위원회와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 논의 등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남동구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사진제공-인천 남동구)
당정협의회에는 남동갑 맹성규 국회의원과 남동을 윤관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구청 간부공직자 등이 참석해 남동구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당정협의회는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대책 등을 점검하는데 초점이 모아졌다고 참석자는 밝혔다.
구는 서창동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10건에 대한 국·시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 구월동 1248-36번지 일원 주차장 조성 ▲ 만수 복개천 공영주차장 증축사업 ▲ 만수5동, 간석4동 복합청사 신축사업 ▲ 남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 소곡천 소하천 정비공사 ▲ 남동노인복지관 건립사업 ▲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사업 ▲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 소래지역 수변 경관 조성사업 ▲ 남동배수펌프장 외수문 개량사업 등으로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시비 등 외부재원 확보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만수로(향촌사거리) 도로 확장 공사 등 주민 숙원사업 9건도 논의됐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국회 개원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당정협의회에 참석해주신 의원들께 감사한다"며 "적극적 협조 속에 남동구 발전과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 현안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